공연 준비 루트 - 합주실 예약부터 공연장·티켓 신청까지
공연 준비는 곡 연습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합주실 예약, 런스루, 공연장 확정, 티켓 신청, 홍보까지 이어지는 실제 진행 순서를 정리했다.
공연 준비는 날짜에서 역산한다
공연 준비는 공연 날짜를 기준으로 역산해야 한다. 먼저 공연일을 확정하고, 그 전까지 몇 번의 합주가 가능한지 계산한다. 곡을 정하고 나서 공연장을 찾는 방식은 일정이 밀리기 쉽다. 처음 공연을 준비하는 팀이라면 최소 4주 전부터 계획을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1주 차에는 세트리스트 확정, 2~3주 차에는 집중 합주, 마지막 주에는 공연 순서대로 끊지 않고 돌리는 런스루가 필요하다.
합주실 예약 단계
공연 전 합주실 예약은 평소 연습과 다르게 잡아야 한다. 곡별 부분 연습보다 전체 흐름을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소 한 번은 공연 시간과 비슷한 길이로 세트리스트 전체를 돌려야 한다. 보컬 마이크, 드럼, 키보드, 앰프 세팅이 공연장과 비슷한 방을 고르면 전환이 쉽다. 가능하면 공연장 근처 합주실에서 마지막 연습을 잡는 것도 좋다. 당일 장비 이동과 동선을 미리 체감할 수 있다.
공연 전 리허설 스튜디오를 고르는 기준
공연 전 리허설 스튜디오는 평소 합주실과 기준이 다르다. 곡을 익히는 공간이 아니라 공연 당일을 가정하고 전체 흐름을 검증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래서 가격보다 장비 구성, 룸 크기, 보컬 마이크 수, 공연장과의 이동 거리를 먼저 봐야 한다. 공연장 근처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잡으면 장비 이동 시간을 줄이고, 멤버가 공연 당일 동선을 미리 익힐 수 있다. 특히 홍대 공연장이라면 홍대·합정권 합주실을 먼저 보고, 비어 있지 않으면 신촌이나 성수처럼 이동 가능한 대체권을 같이 본다.
공연장 확정 단계
공연장은 날짜, 장르, 예상 관객, 장비 조건을 기준으로 고른다. 처음 문의할 때는 밴드 이름, 장르, 희망 날짜, 예상 관객 수, 공연 시간, 필요한 장비를 함께 보내는 것이 좋다. 공연장이 확정되면 사운드 체크 시간, 입장 시간, 정산 방식, 티켓 판매 방식, 포스터 규격을 바로 확인해야 한다. 이 정보가 늦게 나오면 홍보와 티켓 안내가 전부 밀린다.
티켓 신청과 관객 안내
티켓은 무료 신청, 계좌이체 확인, 외부 예매 링크, 현장 결제 등 방식이 다양하다. 어떤 방식을 쓰든 관객에게는 신청 링크, 가격, 입장 시간, 공연장 위치, 환불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두둥, 뮤지키, 비트라이브 같은 플랫폼은 티켓과 입장 관리를 강점으로 가져간다. BandRoom이 공연 정보를 다룰 때는 공연 일정, 장소, 출연팀, 티켓 신청 경로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연 전 마지막 체크
공연 전날에는 세트리스트, 악기 줄, 케이블, 이펙터 전원, 드럼 스틱, 건반 어댑터, 포스터 이미지, 티켓 신청 명단을 확인한다. 당일에는 사운드 체크에 늦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밴드룸에서는 합주실 정보, 공연장 정보, 공연 캘린더를 한 흐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준비 중에는 합주실만 보지 말고 공연장과 티켓 신청 경로까지 이어서 관리해야 한다.